대회사

(사)아림예술제위원회
위원장
김칠성
「제51회 아림예술제」를 이어가면서
- 예술꽃 씨앗을 틔우다
엊그제 같은 1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또다시 아림예술제는 쉰 한번째로 지역 예술꽃의 꿈과 희망을 안고 군민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일깨우고 그 영혼을 성장 시킵니다. 또 꽃의 싹을 틔우고 피우는 것은 자연이 하지만 그 꽃을 엮어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일은 사람이며 예술이라고 합니다.
아림예술제는 거창한마당 축제와 함께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기는 한마당 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의 끼를 발산하는 표현 기회의 장(場) 으로 또 평소 익히고 갈고 닦은 각 분야에 재능을 겸비한 군민들에게는 예술의 재능을 펼치는 자랑의 장으로 펼쳐저 우리 고장의 축제로 이어 왔습니다.
간 반세기가 넘는 동안 아림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을 학교교육과 함께 예술꽃의 씨앗을 심고 틔어 우리 고장 예술 자산으로 키워 왔으며, 아림 예술제로 군민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움을 향유하며 군민들은 예술의 혼을 찾고, 위안을 찾고, 즐거움으로 찾아와 60년 이래로 아림예술제는 우리의 가슴 한 가운데 아름다운 추억과 따스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제51회 아림예술제는 「예술꽃 씨앗을 틔우다」라 테마로 문학을 비롯한 9개분과 청소년들의 경연과 대중음악분과의 군민노래자랑, 15개 파트의 군민 생활예술 동아리들의 '생활예술페스티벌' 공연이 이곳 주무대와 읍내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아림예술제가 지역 문화예술로서 예술꽃 씨앗의 싹을 틔우고 가꾸는 축제는 물론 생활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지역민들의 힐링 장이 되고, 예술로 군민들을 이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아림예술제위원회는 보다나은 문화예술축제가 되도록 가일층 노력하고 오늘을 바탕으로 내일을 열어가는 더 좋은 예술축제로 보답 하겠습니다.